기성 활천사, 7대 사장 정경환 목사 취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5·6대 사장 가종현 목사는 8년 임기 마치고 이임

 

▲예배 후 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부터 유동선 총회장, 이임하는 가종현 목사, 취임하는 정경환 목사. ⓒ이대웅 기자

93년 역사의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월간지 활천사 사장 이·취임예배가 14일 오전 서울 대치동 총회본부 예배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5·6대 사장 가종현 목사(성암교회)가 이임하고, 제7대 사장 정경환 목사(서울남부교회)가 취임했다.

정경환 목사는 서울신대를 졸업하고 카메룬신학대학 이사, 평신도부장, 성결원 이사, 활천사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솔로몬도서관 대표, 서울남부복지센터 대표, 사회복지부장, 서울남지방회장, 전국지방회장단 대표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지혜를 얻은 자> 외 24권이 있으며, 활천 80주년 당시 잡지 최다소장자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정 목사는 취임사에서 “교단에 누가 되지 않고 철저하게 일해서 역사에 남는 활천이 되도록 잘 이끌어 나가겠다”며 “성결교회 문헌을 많이 갖고 있는데, 이를 바라볼수록 성결교회에 속한 것이 자랑스럽다. 주신 사명을 잘 받들어 4년간 힘쓸 테니, 기도 많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종현 목사는 이임사에서 “임기를 잘 마치고 떠날 수 있어 감사하고, 총회장님도 말씀하셨듯 활천은 보배와 같은 잡지”라며 “비상근 사장으로 들어가 잡지가 8년간 은혜롭게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적자가 해결됐고, 정체성을 갖고 자리잡게 됐다. 더 좋은 책 만들리라 생각하고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임 사장 정경환 목사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1부 예배에서는 운영위원장 김용운 목사(옥동중앙교회) 집례로 부총회장 성해표 장로(예동교회)의 기도, 편집위원 이덕한 목사(강서교회)의 성경봉독, 편백나무 중창단의 특별찬양 후 총회장 유동선 목사(춘천중앙교회)가 설교했다.

유 목사는 ‘사람을 살리는 책(잠 13:3)’을 제목으로 “활천이 사람을 살리고 소망을 주는, 비전과 용기와 꿈을 주는 잡지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본문의 잠언서처럼 지혜의 샘물이 되고, 만들면서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잡지가 되면 좋겠다”고 했다.

2부 이·취임식에서는 주간 홍준수 목사의 활천 약사 소개, 총회장 유동선 목사의 공로패 수여와 이임사, 총무 김진호 목사의 신임 사장 소개, 임명장 수여와 취임사, 부총회장 여성삼 목사(천호동교회)와 전 한국성결신문 사장 손재연 장로(신촌성결교회)의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이후 초대 후원회장 최건호 목사(충무교회 원로), 전 총회장 주남석 목사(세한교회)와 후원회장 김종웅 목사(부평제일교회)의 축사, 복음가수 서승경 전도사의 축가, 운영위원회 서기 진상화 장로(지산교회)의 광고, 성결교회 노래 제창,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신촌교회)의 축도 등으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활천사는 1922년 E. A. 길보른 선교사의 창간으로 시작됐으며, 1936년 6대 편집·발행인으로 이명직 목사가 취임하고 1941년 통권 228호 출판 후 일제 탄압으로 폐간됐다가, 해방 후 교단 재건과 함께 1946년 1월 복간돼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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