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독교총연합회 신임 대표회장 최준연 목사
“경남의 교회를 하나로 묶는데 최선”
겸손한 자세로 섬기고 … 화합과 통합에 중점
[1022호] 2015년 12월 16일 (수) 16:54:53황승영 기자 windvoic@hanmail.net
  

“경남의 교회를 하나로 묶어 더욱 탄탄한 기독교 벨트를 만드는데 최선을 하겠습니다.”

지난 12월 14일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 17대 대표회장에 취임한 최준연 목사(창원제일교회)는 “감당할 힘도 없고 능력도 부족하지만 그동안에 이룩한 전통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줄 믿고 섬기는 마음으로 소임을 감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목사는 “그동안의 연합정신을 잘 살리고 그 전통을 계승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경남기독교총연합회는 훌륭한 선배들의 땀과 기도, 수고의 결실로 어느 시도의 연합회보다 연합이 잘되며 활력이 넘치는 연합회로 발전했다”면서 “임기 동안 선배님들의 훌륭하신 전통을 이어받아 많이 여쭈어보고 배워가면서 경남지역 교회가 연합하는 일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이어 “경남지역 교회연합을 위해 무엇보다 겸손한 자세로 교회를 섬기고, 보다 많은 교회의 참여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경남기독교총연합회에 처음 발을 들여 놓았을 때, 연합 사업에 빈자리 하나라도 채우자는 마음으로 따라 다녔다”면서 “이런 마음으로 어려운 교회, 소외된 이웃 등 우리 사회의 구석진 곳을 찾아가고 이런 마음을 모아 연합회의 빈자리를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서도 포부를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정초에 경남성시화 운동본부와 합동으로 신년 하례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복음선교와 연합사업을 시작하고자 한다”면서 “경남의 모든 교회가 동참해서 경남의 복음화를 위해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는데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부활절과 광복절 등의 연합 예배도 경남성시화운동본부를 비롯하여 경남의 기독교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범 기독교 축제로 만들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연합행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무엇보다 최 목사는 교회 내 갈등은 물론이고 사회적 화합과 통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총선이 있는 내년에는 갈등의 요인이 더 많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우리 기독교가 사회적 통합에 앞장서고, 화해의 복음을 전하자”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준연 목사는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사역을 통해 장로교 일색인 경남에서 성결교회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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